이광수 | 토지 | 2,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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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유정
1933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조선일보』에 연재한 이광수의 장편소설.
최석은,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함께 하던 남백파와 그의 중국인 아내 사이에서 낳은 남정임을 맡아 기른다.
정임이 자라면서 최석은 정임에게 사랑을 느낀다. 정임도 최석에 대하여 보호자로서의 최석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으로 이성애를 가지게 된다. 일본으로 유학간 정임이 입원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일본으로 건너간 최석은 정임에게 수혈을 하고 오는데, 최석의 아내는 정임의 일기를 보고 오해를 한다.
질투 끝에 남편을 마구 헐뜯어 이야기하고, 그것이 신문에 기사화되어 최석은 비교육자로 낙인이 찍혀 여학교교장직을 그만두게 된다. 재산을 정리한 최석은 일본으로 다시 건너가 정임의 고백을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