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514

날개

이상 | 토지 | 500원 구매
0 0 466 4 0 77 2017-12-25
우리작가, 우리 문학은 토지판사가 기획한 한국 근현대 문학을 대포하는 작가의 작품을 엄선하여 엮는 시리즈다 과소평가되거나 우리 문학사에서 관심과 해석이 되어온 텍스트를 되도록이면 작가의 초판본의 표기법을 따라 원본에 충실하면서 우리 작가와 작품을 되짚어보고자한다. 날개는 28세의 나이로 요절한 이상의 작품에서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작품. 당시의 이상의 고뇌와 시대 현실을 마주하며 살아간 이상의 자전적인 짧은 단편이다

산골

김유정 | 토지 | 500원 구매
0 0 402 4 0 17 2017-12-25
나는 날로 몸이 꺼진다. 이제는 자리에서 일어나기조차 자유롭지가 못하다. 밤에는 불면증으로 하여 괴로운 시간을 원망하고 누워 있다. 그리고 맹열(猛熱)이다. 아무리 생각하여도 딱한 일이다······ 나는 참말로 일어나고 싶다. 지금 나는 병마와 최후 담판이다. 흥패가 이 고비에 달렸음을 내가 잘 안다. 나에게는 돈이 시급히 필요하다. 그 돈이 없는 것이다. 내가 돈 백 원을 만들어 볼 작정이다. 동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네가 좀 조력하여 주기 바란다. 또다시 탐정소설을 번역하여 보고 싶다. 그 외에는 다른 길이 없는 것이다. 허니 네가 보던 중 아주 대중화되고 흥미 있는 걸로 한 둬 권 보내주기 바란다. 그러면 내 오십일 이내로 번역해서 너의 손으로 가게 하여 주마. 허거..

지금 그 사람의 이름은 잊었지만

박인환 | 토지 | 1,000원 구매
0 0 435 30 0 47 2017-12-20
《세월이 가면》, 《목마(木馬)와 숙녀》로 우리에게 친숙한 박인환의 시집.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마리서사라는 서점을 운영하며 1946년 부터 시를 발표하였으며 김경린,김수영 등과 모더니즘 계열에 참가하며 영화평론도 썼다. 1955년 유일한 시집인 《박인환선시집(朴寅煥選詩集)》의 시를 선별하여 만든 시집이다.

꿈으로 오는 한 사람

김소월 | 토지 | 1,000원 구매
0 0 375 114 0 37 2017-12-10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으로 널리 알려진 김소월의 시선집. 한국의 전통적인 한을 7·5조의 정형률을 노래한 시인의 시를 발표했을 당시의 표기법으로 선별했다.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애송하는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 《산유화》, 《진달래꽃》, 《엄마야 누나야》, 《닭은 꼬꾸요》 ,《바람의 봄》, 《봄밤》 등을 이미지와 함께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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