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귀농·귀촌의 정의와 차이점
귀농과 귀촌, 이 두 단어는 비슷하게 들리지만 실제로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귀농과 귀촌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은 성공적인 귀농·귀촌 생활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죠. 이번 장에서는 귀농과 귀촌의 정의를 알아보고, 두 개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1 귀농의 개념
귀농(歸農)이란 '농업으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도시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농촌으로 이주하여 농업에 종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귀농인은 단순히 농촌에 거주하는 것뿐만 아니라, 농사일을 직접 짓거나 농업 관련 사업을 운영하며 생계를 유지합니다.
귀농의 유형으로는 전업농, 겸업농, 체험농 등이 있습니다. 전업농은 농사일을 주업으로 삼아 소득을 얻는 경우이고, 겸업농은 농사일과 다른 직업을 병행하는 형태입니다. 체험농은 주말농장이나 텃밭 가꾸기 등 취미나 여가 목적으로 소규모 농사를 짓는 경우를 말합니다.
안영모
강원도 홍천에서 30년이라는 세월 동안 이 땅의 이야기를 듣고, 전하며 살아온 그는 제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이래 토지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며 '땅 전문가'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강원도, 특히 홍천은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땅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농지부터 임야, 그리고 사람들의 꿈이 깃든 전원주택까지 땅이 품은 가치와 가능성을 꿰뚫어 본다. 그는 이 땅의 숨결을 읽어내는 예민한 감각을 지녔다.
다양한 중개 경험은 이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로 만들었다. 일찍이 인터넷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 토지 중개에 관한 칼럼과 기사를 연재하여 많은 이들이 그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는다. 특히 농지와 임야, 전원주택,경매와 공매 분야에서도 그를 능가할 전문가를 찾기 어렵다.
그의 날카로운 통찰력은 복잡한 경공매 시장에서도 빛을 발하며,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었다.
그에게 부동산은 단순한 거래의 대상이 아니고 사람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새로운 삶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터전이다. 그래서 그는 항상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그들의 꿈을 함께 그리며, 그 꿈에 가장 알맞은 땅을 찾아주는 것이 그의 가장 큰 보람이다.
이 책은 저자가 30년간 발로 뛰며 익힌 강원도 땅과 귀농귀촌에 관한 모든 것을 풀어 놓았다. 그의 글에서 우리는 땅에 대한 해박한 지식뿐만 아니라,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마음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금도 매일 아침 홍천의 땅을 밟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 땅을 밟는 발걸음에는 30년 세월의 무게와 함께, 이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이들을 향한 기대와 설렘이 함께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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