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확인
U
회원관리
로그인
가입
찾기
회원아이디
패스워드
로그인유지
회원아이디
이름
이메일
휴대폰번호
패스워드
패스워드 재입력
회원이용약관 및 개인정보 취급방침에 동의 합니다
회원이용약관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보기
아이디찾기는 이름을 입력, 패스워드찾기는 아이디를 입력
회원가입시 이메일 입력
土地
U
土地
분류
전체보기
부동산
한국문학
전자책관련
기타
신규
인기
베스트
추천
구매
팬심
알림
문의
430
0
0
0
20
0
5년전
0
율화촌
허민 시집
EPUB
구매시 다운가능
3.3 MB
에세이
허민
토지
모두
산(山)과 어둠이 가로막는 골에 도까비불인 듯 반딧불만 나서느냐 이 길은 북(北)으로 큰 재를 넘어야 경부선(京釜線) 김천(金泉)까지 사뭇 백여 리(百餘里) 우중충한 하늘이라 북극성(北極星)도 안 보이고 그 가시내 생각마저 영영 따라오질 않어 이럴 땐 제발 듣기 싫던 육자백(六字白)인들 알었더라면 소장수 내 팔자(八字)로 행이 좋았으리라만 호젓한 품으로 스며드는 밤바람에 엊그제 그 주막(酒幕) 돗자리방(房)이 어른거린다 너도 못난 주인(主人)을 따라 울고 싶지 않더냐 방울 소리 죽이며 걸아가는 이 짐승아 산턱엔 청승궂인 소쩍새 울고 초롱불 쥔 손등에 비가 듣는다.
3,000
원 구매
목차
146
소개
저자
댓글
0
판권
표제지
제1부
야산로
공상(空想)의 봄
희랑대(希郞臺)
봄에 젊은이
이슬 나리는 저녁
이별(離別)
불신자(不信者)
숲 속의 가수(歌手)
님이 말을 하오니
홍류동(紅流洞)에서
월야(月夜)
님이 온다 하기로
정신(精神) 없는 처녀(處女)
설움
처녀(處女)여
제2부
물
노부(老父)의 탄식(歎息)
해인사(海印寺) 불교소년회가(佛敎少年會歌)
야심(夜深)
어머니
언니야 봄은 왔다
양복쟁이가 구불어졌소
애달픈 방랑아(放浪兒)
가을바람
비애(悲哀)의 가을
구원(久遠)
진주(晋州) 남강변(南江邊)에서
봄으로 가자
해인사립강습소(海印私立講習所) 교가(校歌)
초생달
제3부
무명화(無名花)
언니
뜬 날을 쏘려무나
깃 없는 갈매기
평원(平原)의 외딴집
그대를 찾으며
초춘(初春) 영곡(迎曲)
자던 곳아 잘 있거라
애곡(哀曲)
청춘(靑春)을 맞으려네
시들은 청춘
산야(山夜)의 누한(淚恨)
물 너머
우리 행진곡(行進曲)
병아리
제4부
허 참 억궂다
봄맞이 가자
지는 꽃
재 넘는 구름
명상(瞑想)의 밤
안개
시조(時調) 오 수(五首)
경남민요집(慶南民謠集)
송화절(松花節)
산성(山城)
소전설(小傳說)
해수도(海水圖)
병상기(病床記)
집에 돌아와서
엿장수
제5부
전원(田園)
엄마
독목(禿木)
한 말
옛 봄에 놀던 형에게
신(新) 아리랑요(謠)
님과 벗이 없어
봄과 님이
달
망(望) 행화촌(杏花村)
오호(嗚呼) 장 군(張君)아
염불(念佛)
산중(山中)의 홀아버니
상봉(相逢)─ 이별(離別)
님의 영자(影子)
제6부
님이여
기다림
맘이 부르는 말
자연(自然)의 소리
맑은 물
물을 차는 무리
소년(少年)의 노래
월송(月頌)
어둠의 거리를 걸어서
농부(農夫) 심중(心中)
밤노래
고적(孤寂)한 앞길
동무의 손목
우한(憂恨)
언제나
제7부
청춘(靑春)은 웃을 때라
오셨다니
나가 봅시다
옛 봄이 그리워
석류(石榴)가 열면
달빛 젖은 강(江)가
그믐밤
수박 타령
목메는 나그네
조선(朝鮮) 청년(靑年)의 노래
사라지는 마음
사향(思鄕)
뒷덤불 앞덤불
밤에 오는 비
봄의 행진(行進)
제8부
가을의 행진(行進)
가야산가(伽倻山歌)
들에서 받은 감명(感銘)
남방산(南方山)골에서
정원(庭園)
도(島)
단수(短首)
우두산(牛頭山) 우에서
봄의 보표(譜表)
님과 안락(安樂)의 길을
젊은이들
가신[永眠] 할머니
가야(伽倻)는 웃는가 우는가
새벽의 산속
원당(願堂)의 노래
제9부
님 사진
이 가을밤이 길어요
아픈 다리
밤중에 두 동무
가지에 앉은 새
맘껏 하자
황혼(黃昏)
꽃
조부모(祖父母)님 묘(墓)를 찾아
홀나비
밤
시월 우일(雨日)
애수(哀愁)의 야한(夜恨)
슬퍼하지 말자
춘원(春園)의 노래
산(山)과 어둠이 가로막는 골에
도까비불인 듯 반딧불만 나서느냐
이 길은 북(北)으로 큰 재를 넘어야
경부선(京釜線) 김천(金泉)까지 사뭇 백여 리(百餘里)
우중충한 하늘이라 북극성(北極星)도 안 보이고
그 가시내 생각마저 영영 따라오질 않어
이럴 땐 제발 듣기 싫던 육자백(六字白)인들 알었더라면
소장수 내 팔자(八字)로 행이 좋았으리라만
호젓한 품으로 스며드는 밤바람에
엊그제 그 주막(酒幕) 돗자리방(房)이 어른거린다
너도 못난 주인(主人)을 따라 울고 싶지 않더냐
방울 소리 죽이며 걸아가는 이 짐승아
산턱엔 청승궂인 소쩍새 울고
초롱불 쥔 손등에 비가 듣는다.
허민
(許民)
1914년 ~ 1943년
시인, 소설가
경남 사천 출신. 본명은 허종(許宗)이고, 민(民)은 필명, 법명은 야천(野泉)이다.
1929년곤양공립보통학교를 졸업. 1933년 합천 해인사 강원 수료하고, 해인사 사설강습소인 해명학원(海明學院)의 교원이 되었다.
1937년 진주에서 동아일보 진주지국 기자, 진주기예학교에서 국사와 동양사를 가르쳤다.
1943년 29세 폐결핵으로 별세하였다.
1936년 12월『매일신보』 현상 공모에 단편 「구룡산(九龍山)」이 당선되어 등단.
1940년 시 「야산로(夜山路)」를 『문장(文章)』에 시인 유엽 추천으로 발표하였다.
1941년 단편 「어산금(魚山琴)」을 『문장』에 이태준 추천으로 발표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봄과 님이」, 「아이고 요것이」, 「아침밥」, 「아픈 다리」, 「어머니에게-조선(朝鮮)」, 「문에 비친 두 그림자」, 「삼월의 눈바람」, 「병상기(病床記)」가 있고, 소설 작품으로 「사장(射場)」, 「석이(石茸)」가 있다.
이컨텐츠에 대해 남기고 싶은 말은?
확인
수정확인
수정취소
U캐쉬로 구매하기
상품컨텐츠명
상품세부내용
결제전 U캐쉬
0 UCASH
결제할총금액
원
결제후 U캐쉬
UCASH
저자무료 선물증정
선물받는분 이메일
여러 이메일 입력시 ; (세미콜론) 구분, 이메일주소 최대 100개까지 가능.
선물 보낼 내용입력
300글자 이내의 메시지만 가능합니다.
구독권 결제
신용카드번호
카드유효기간
생년월일
사업자번호
패스워드
앞2자리
로그인
가입
土
土地
분류
전체보기
부동산
한국문학
전자책관련
기타
신규
인기
베스트
추천
구매
팬심
팬심
알림
문의
프로필
팔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