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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세계

이인직신소설

1908년 이인직이 쓴 소설로서 원각사(圓覺社)에서 상연되기도 했다. 작품은 농민 최병도의 이야기인 전반부와 최병도의 자식들이 주인공인 후반부로 나뉘어진다. 소설의 전반부는 당시 실화를 토대로 탄생했던 판소리 '최병도 타령'을 개작한 것이고, 후반부에 나오는 옥남, 옥순 남매의 이야기는 작가의 창작이다. 정치적으로 부패한 봉건 지배층의 가렴주구(苛斂誅求)와 이에 항거하는 민중의 반항의식 및 고루한 봉건체제를 개혁하기 위한 개화사상을 고취한 내용으로서, 신소설 중에서도 주제의식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정치소설이다.
1908년 이인직이 쓴 소설로서 원각사(圓覺社)에서 상연되기도 했다. 작품은 농민 최병도의 이야기인 전반부와 최병도의 자식들이 주인공인 후반부로 나뉘어진다. 소설의 전반부는 당시 실화를 토대로 탄생했던 판소리 '최병도 타령'을 개작한 것이고, 후반부에 나오는 옥남, 옥순 남매의 이야기는 작가의 창작이다. 정치적으로 부패한 봉건 지배층의 가렴주구(苛斂誅求)와 이에 항거하는 민중의 반항의식 및 고루한 봉건체제를 개혁하기 위한 개화사상을 고취한 내용으로서, 신소설 중에서도 주제의식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정치소설이다.



이인직(李人稙)
1862. 7. 27. ~ 1916. 11. 25.
작가‧언론인‧신극 운동가
호는 국초(菊初).
1862년 7월 27일 경기도 음죽 출생.
1900년 도쿄정치학교 수학.
1906년 『국민신보』 주필, 『만세보』 주필로 활동하였다.
1907년 6월에는 『대한신문』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완용(李完用)의 비서역을 맡았다. 일제강점 후 1911년 7월부터 1915년까지 경학원 사성(司成)을 맡아 전국 유림을 관장하는 한편, 선능 참봉과 중추원 부참의를 역임하였다.
최초의 신소설 작가이자 신극 운동을 한 작가로서, 한국 소설이 근대소설로 전개되는 데 교량적 역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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