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정의 단편소설
봉변(逢變)
춘몽곡(春夢曲)
사생아(私生兒)
윤기정(尹基鼎)
1903 ~ 1955.3.1
190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필명은 효봉(曉峰)·효봉산인(曉峰山人). 사립 보인학교 졸업.
월간지 《조선지광》에 《성탄야의 추억》(1921), 《미치는 사람》(1927) 등을 발표
1931년과 1934년에는 두 차례의 카프 검거사건으로 검거되었다가 각각 기소유예와 집행유예로 석방되었다. 광복후 송영·한설야(韓雪野)·이기영(李箕永) 주도의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의 서기장으로 활동하다가 월북하였다.
윤기정의 문단 활동은 소설 창작과 비평 활동으로 크게 대별된다. 그의 소설은 계급문학운동의 이념적인 요구를 기계적으로 반영한 것으로써, 특히 노동자들의 삶의 고통과 착취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그린 작품들이 있다.
「새살림」(문예시대, 1927.1.)·「밋치는 사람」(조선지광, 1927.6.∼7.)·「딴길을 걷는 사람들」(조선지광, 1927.9.)·「압날을 위하야」(예술운동, 1927.11.)·「의외(意外)」(조선지광, 1928.4.)·「양회굴둑」(조선지광, 1930.6.)·「자화상」(조선문학, 1936.8.)·「사생아」(사해공론, 1936.9.)·「적멸(寂滅)」(조선문단, 1936.10.)·「거부(車夫)」(조광, 1936.11.)「이십원」(풍림, 1936.1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