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
한국의 소설가
1900∼1951.
1900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생했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금동(琴童)·춘사(春士).
아버지 김대윤(金大潤)과 어머니 옥씨(玉氏) 사이의 3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1912년 기독교 학교인 평양 숭덕소학교(崇德小學校)를 졸업, 같은 해 숭실중학교(崇實中學校)에 입학했으나 1913년 중퇴.
1914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학원[東京學院] 중학부에 입학.
1919년 2월 일본 도쿄에서 한국 최초의 순문예 동인지인 『창조(創造)』를 간행했다.
창간호에 첫 단편소설 「약한 자의 슬픔」을발표했다. 1923년에는 창작집 『목숨』을 자비로 출판하고, 1924년 8월 『창조』의 후신격인 동인지 『영대(靈臺)』를 간행해 1925년 1월까지 발간했다. 1930년 9월부터 1931년 11월까지 『동아일보』에 첫 번째 장편 소설 「젊은 그들」을 연재했다. 1933년 4월 조선일보사 학예부에 근무했고, 1935년 12월부터 1937년 6월까지 월간 『야담(野談)』지를 발간했으며, 이 잡지를 통해 「광화사(狂畵師)」를 발표했다.